비트코인은 은행권 사태와 맞물린 지난 4월 3만 달러를 찍고 서서히 조정을 받다가 최근 3만 달러 선을 다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크립토 닷컴
최근 이러한 흐름은 미국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를 최초로 상장 신청했다는 호재와 함께 가격을 회복한 것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에 없었던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되고 비트코인이 금이나 은과 같은 현물성 자산(상품)의 지위를 인정받는 다는 말이 됩니다.
다시 말해 기관이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이렇게 되면 자산운용사에 돈을 맡긴 투자자들은 자산운용사를 통해서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선물 ETF는 있었지만 현물 ETF가 없어 현물로서의 공식적인 상품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받게 되면 다른 대형 자산 운용사들도 앞다투어 현물 ETF 승인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으로 전 세계 자금이 더 몰릴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현재 비트코인은 올해 전고점인 3만달러를 회복했지만 단기 저항선에 부딪혀 더 크게 치고 올라가진 못하고 있는데요. 이 저항선을 뚫고 그대로 올라가 버릴지 아니면 저항선에 막혀 다시 내려올지의 단기적인 예측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향후 중 장기적인 예측은 아래의 자료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우상향을 그리면서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이어진 조정이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출처 : coinwarz
출처 : 크립토 닷컴
추가로 아래 차트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를 수치와 날짜로 나타낸 표입니다. 붉은 네모박스는 반감기 도래일을 체크해 봤는데요.
이 비트코인 반감기 시기를 비트코인의 차트로 나타낸 것이 바로 아래의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가 되겠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어느 정도의 사이클이 보입니다. 반감기를 기점으로 비트코인은 엄청난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또 한 번의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바로 2024년 4월 경입니다. 앞선 반감기 도래와 비트코인의 상승 히스토리에 맞춘다면 이번에도 엄청난 상승이 예상됩니다.
출처 : 블록체인센터
하지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의 상승이 이번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거란 보장은 그 누구도 하지 못합니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와같이 데이터에 근거하여 향후 전망이나 가능성을 예측하는 일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가 관심있는 자산을 꾸준히 공부하시고 전략을 세워 매수하는 게 바른 투자법이라 생각됩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투자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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